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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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서장훈, 농구게임에서 안정환에 敗..."얘 뭐야?" 억지 웃음

기사입력 2017.08.15 23: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뭉쳐야 뜬다' 안정환이 서장훈은 농구게임에서 이겼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서는 서장훈과 함께 캐나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캐나다의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밀집한 관광 거리인 '클리프턴 힐'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클리프턴힐에서 던 멤버들 눈에 들어온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오락실의 미니 농구 게임. 멤버들은 농구 게임기를 발견하자 서장훈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이건 농구 실력과는 관계없다"며 대결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던 서장훈은 멤버들의 설득 끝에 도전했다. 

먼저 농구 게임을 시작한 서장훈. 서장훈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쉴새없이 골을 성공시켰다. 이를 지켜본 김성주는 "안되겠다"며 실력에 감탄했고, 서장훈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농구공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집중했다. 결과는 56점. 

서장훈에 이어 정형돈이 도전했고, 정현돈은 메메버들의 구박 속에 27점을 얻었다. 그리고 도전에 나선 안정환. 안정환은 스트라이커 출신이라는 과거가 의심될 만큼 엄청난 농구 실력까지 발휘하면서 던지는 족족 골을 넣었다. 결과는 65점. 

이에 서장훈 역시 안정환의 실력에 "이거 뭐야~"라고 놀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승부욕에 불타 "나 한번만 더 해볼게"라며 재도전했다. 하지만 서장훈의 재도전에 멤버들은 관심을 두지않고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홀로 게임을 한 뒤 멤버들에게 와서 "죽기살기로 해서 68점 나왔다. 그냥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한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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