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 어니언스의 이수영과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서는 서장훈과 함께 캐나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편지'의 주인공인 어니언스의 이수영이 깜짝 등장했다. 어니언스는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80년대까지 활동했었다.
멤버들 역시 어니언스 이수영과의 만남을 영광스러워했다. 김용만은 스태프들을 향해 "얼른 마이크를 채워드려라"고 말하면서 반가워할 시청자분들을 위해 인사를 건네달라고 부탁했다.
어니언스의 이수영은 "이렇게 방송에 나오게 될 줄 몰랐다. 시청자분들이 보신다면 반갑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는데 나도 당황스럽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수영의 등장에 게스트 서장훈은 찬밥신세가 됐고, 김용만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서 서장훈 이름이 내려오고 이수영이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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