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한주완이 '학교 2017'에 사랑의 밥차를 선물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배우 한주완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7' 팀에 밥차를 선물했다.
이날 요리는 한주완의 현실 친구들과 함께 절친로 알려진 이정재 셰프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함께하는 배우들은 불론 스태프부터 보조 출연을 하는 학생들까지 200여 명에 가까운 동료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식사는 하나부터 열까지 한주완의 정성으로 준비되었다. 도시락 배정시 뜨거운 햇볕을 피할 그늘과 현수막을 준비하고 직접 조리에 나서는 등 칠판과 분필이 아닌 도마와 후라이팬이 어울리는 요섹남으로 변신했다.
'학교2017'의 스텝들은 특제 카레소스가 일품인 먹기 편하고 센스있는 도시락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학생들은 "맛도 최고, 마음도 최고"라며 감탄하며 무사히 식사 후 긍정 에너지를 전달받고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한주완은 '학교 2017'에서 소심한 담임선생 심강명으로 분해 특유의 서정적인 매력과 현실연기를 절묘하게 캐릭터에 녹아내며 또 다른 변신에 성공했다. 소심하지만 마음만은 뜨거운 선생 역할부터 스쿨폴리스 한선화와의 러브라인까지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하게 그려내며 탄산 같은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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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