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성남시장 이재명이 폭염 속에 아내에게 백허그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경은 이재명이 에어컨 나오는 시원한 거실에서 SNS에 빠져 있는 동안 침실에서 청소를 했다.
김혜경은 이재명을 향해 좀 도와달라고 했다. 이재명은 그제야 휴대폰을 놓고 와서는 침구 정리를 도왔다.
이재명은 폭염으로 날이 더운데다가 청소를 하느라 지친 김혜경 뒤에 서더니 갑자기 백허그를 시도했다. 김혜경은 안 그래도 짜증이 나는데 이재명이 바짝 붙자 "더워. 자기야"라고 짜증을 냈다.
이재명은 우효광을 한 번 따라 해보려다가 눈치 없는 스킨십으로 오히려 아내의 화를 돋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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