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SN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SNS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나미가 SNS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며 전속 계약 소식을 밝혔다.
SNS엔터테인먼트(대표 오성호)는 “오나미와 한 식구가 돼 너무 기쁘다. 오나미는 웃음을 주기 위해서 자신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멋진 개그우먼이다”라며 “앞으로 오나미와 직접 소통하고, 전폭적인 지지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의 활약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에 장기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 허경환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더불어 지난 6월 막을 내린 대학로 코믹 뮤지컬 ‘코믹컬 드립걸스 시즌6’에 인기 개그우먼 김영희, 홍현희, 박소영, 이은형 등과 출연, 뮤지컬 무대에서 또 다른 역량을 과시하며 대체 불가 웃음을 선사했다.
오나미와 손을 잡은 SNS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박성광, 이상훈, 문천식, 배우 김도연, 가수 백미현, 이규석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이번 오나미의 합류로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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