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옥택연이 진상 선배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줬다.
13일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4회에선 대학생이된 한상환(옥택연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상환은 회식자리에서 한 대학교 선배가 다른 후배에게 술을 강요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과거 임상미(서예지)가 오빠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한상환은 "그쪽이 입댄 걸 누가 먹냐, 더 이상 강요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며 선배를 압박했다. 한상환은 자신에게 폭행을 가하려는 선배의 손을 막아 세우며 "폭행 죄까지 추가하려고 하냐"고 말했고 이에 화가 난 선배는 그에게 잔에 담긴 술을 뿌렸다.
한상환은 "상환아 너 지금까지 어떻게 참았노"라고 자문하며 막걸리를 병 채로 '원샷'했다. 이어 "그럼 정당방위 들어갑니다"라고 말하며 진장 선배에게 주먹을 날렸다. 회식 자리는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한상환은 퇴장하면서 "깔짝대지 말고 한꺼번에 들어오이소"라며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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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