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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춤에 분장까지'…'런닝맨' 소녀시대, 톱 걸그룹의 예능감 클래스

기사입력 2017.08.14 06:50 / 기사수정 2017.08.14 01:1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런닝맨' 소녀시대가 예능감을 불태웠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여름방학 2탄 '나의 악녀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소녀시대 윤아, 태연, 티파니, 유리, 수영, 써니, 효연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은 짝꿍 레이스로 꾸며져 짝꿍을 선택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흥 많은 짝꿍을 원한다"고 전했고 효연이 여유 넘치는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감탄케 했다. 이어 태연은 통통 댄스, 써니는 큐트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또 양세찬은 "내 이름으로 삼행시를 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써니는 마지막에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에 티파니는 "그냥 써니랑 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양아치니? 세상에나 참 나"라고 디스 삼행시를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효연은 "양보단 질이죠, 세입자입니다, 찬물이 안 나와요"라고 전해 주변을 감탄케 했다. 양세찬은 마지막으로 나선 써니에게 "애교를 마음껏 뽐내봐라"고 전했고 이에 써니가 폭풍 애교를 선보이며 삼행시를 했다. 이에 양세찬은 "결정했다"며 써니를 선택했다. 

식당 미션에서 윤아와 송지효는 '5초 토크' 게임을 진행했고 송지효는 윤아에게 "광수가 보기 싫을 때 세 가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아는 "밥 먹을 때, 잘 때, 씻을 때"라고 엉뚱 대답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광수는 "너무 갑자기 그러니까 부끄럽다"며 "씻을 땐 또 언제 봤냐"고 전했다. 또 윤아, 써니, 유리가 얼굴에 김을 붙이며 김 분장쇼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소녀시대는 '악녀를 찾아라'라는 미션에 총 3번의 게임을 걸쳐 '악녀들은 한국에서 태어났고 본명으로 활동한다'는 힌트를 얻었다. 또 최종 레이스에서는 '악녀들은 신인상을 받은 적 있다, 악녀 대장은 키가 165cm 이상이다'는 힌트를 얻었다.

이후 최종으로 전소민, 유리, 태연이 악녀로 뽑혔지만 태연이 아닌 수영이 악녀로 밝혀져 런닝맨 멤버들이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혼신을 다하는 열정으로 데뷔 10년 걸그룹의 예능감 클래스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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