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990년대 톱MC 허수경이 세 번째 남편과의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허수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주도에서 딸 별이와 함께 생활하는 허수경은 일주일에 한번, 서울로 가서 남편 이해영 교수를 만난다. 두 번의 이혼 끝에 찾은 세 번째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 허수경.
허수경은 "나를 무척 아끼고 좋아해준다.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행복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잘 드러나게 해주는 상대라서 좋은 짝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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