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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드림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소년 축구 공동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08.10.07 14:55 / 기사수정 2008.10.07 14:5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피스드림재단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하 AT마드리드) 와 지난 6일 협약식을 가지고 피스드림재단의 유소년 축구 사업에 전폭적인 협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UNHCR과 함께 라이베리아에서 진행된 '900만 어린이 돕기 어린이 난민 축구 대회'를 개최한 피스드림재단은 현재까지 30여개국에서 유소년 축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체가 아닌 축구 구단과 맺은 계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치진의 파견, 우수 유소년 공동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로써, 더욱 체계적인 유소년 교육과 발굴이 가능해지게 됨으로 피스드림재단의 해외 유소년 축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AT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연고를 두고 1903년에 창단된 스페인의 명문 클럽으로 리그 우승을 9번 차지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리그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AT 마드리드 산하 AT 마드리드 재단은 현재 6개국에서 축구학교 운영을 비롯한 여러 유소년 육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 마드리드는 피스드림재단이 이스라엘에서 추진 중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의 축구장 건설을 비롯 여러 사업에 참여함으로 해외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유소년 축구 사업은 물론, 스페인에서 준비 중인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의 스페인 내 마케팅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스페인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 안달루시아를 대표하는 세비야 FC 외 12개 팀이 참여하기로 결정되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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