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죽사남' 최민수·강예원 콤비 플레이, 자체 최고 경신 '1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는 12.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한 11.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1.7%P 경신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이지영A(강예원)에게 정체를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구두를 돌려달라는 핑계로 이지영A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지영A는 강호림(신성록)의 합의금을 받았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의 호의를 불쾌하게 받아들였다.

특히 이지영A의 집으로 전자제품과 승용차 등이 배달된 가운데, 강호림은 "당신 아버지께서"라며 설명했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지영A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며 주먹을 날렸다.

최민수와 강예원의 호흡이 살아날수록 시청자의 호응도 높아져 앞으로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맨홀'은 2.8%, SBS '다시 만난 세계'는 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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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