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이시언에게 통증에 대해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용의자에서 황 기사를 제외한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신호방(이시언)에게 가슴의 통증에 대해 털어놓았다. 근처에 가해자가 옆에 있으면 통증이 느껴진다고. 그렇기 때문에 성해성 사고의 가해자로 자백했던 황 기사는 진범이 아니었다. 이미 죽었기 때문. 또한 청호백화점 근처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호방은 차권표(박영규)를 찾아갔다. 신호방이 12년 전 사고에 대해 설명하자 차권표는 갑자기 떠오른 듯 연기했다. 신호방은 "사고차량을 황 기사가 운전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린다"라며 "확실한 건 아니고, 정황상 그렇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차권표는 "어떤 정황이 그렇단 거냐"라며 캐물었지만, 신호방은 수사 중이라며 답하지 않았다. 신호방은 12년 전 학교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현재 청호백화점에도 일하는 직원이 있는지 물었고, 차권표는 리스트를 뽑아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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