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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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선미X더블랙레이블, 독보적 女댄스 가수로의 발전

기사입력 2017.08.10 15:01 / 기사수정 2017.08.10 15: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선미는 왜 YG 엔터테인먼트의 색깔을 입게 됐을까?'

10일 선미가 더블랙레이블이 프로듀싱한 새 싱글 '가시나'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년간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몸담고 있던 선미가 갑자기 YG의 피가 흐르는 더블랙레이블과 손잡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더블랙레이블에는 테디, 자이언티 등이 속해 있다. YG 산하 레이블인 만큼 그 바통을 이어 받아 힙합과 R&B 등의 흑인 음악을 주로 한다. 

이에 대해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선미가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회사 측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해 미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양측의 음악적 가치관이 맞고 대화가 잘 통해 함께 작업하게 됐다. 호흡이 잘 맞아 완성도 높은 '가시나'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가시나'는 선미가 그 동안 보여줬던 세련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보름달', '24시간이 모자라' 등을 통해 섹시하고 몽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선미는 이번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미가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이 잘 드러나면서, 독보적인 댄스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곡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미는 또 '가시나'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테디도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한편, 선미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오는 22일 정오 싱글 '가시나'를 발표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최근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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