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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X김아중, 첫만남부터 응급상황…극과 극 의학남녀

기사입력 2017.08.10 13:28 / 기사수정 2017.08.10 13:2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이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역대급 재미의 포문을 연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측은 10일 김남길과 김아중의 특별한 첫 만남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작부터 강렬한 4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두 의학남녀의 운명적 만남이 시선을 강탈한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능청스런 조선의원 허임을 연기할 김남길과 까칠한 외과여신 최연경으로 분하는 김아중의 역대급 만남이 꿀잼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허임과 최연경은 극과 극 비주얼만으로도 흥미를 자극한다. 혜민서 의원 복장으로 서울 한 복판에 나타난 허임과 초미니스커트를 선보이는 최연경이 서로를 이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

바닥에 쓰러진 응급 환자를 보고 의원본능을 발휘해 진지하게 맥을 짚는 허임의 카리스마와 눈빛이 몰입감을 선사한다. 상황을 파악하고 다가와 침을 놓으려는 허임의 손목을 잡고 막아선 최연경이 가방에서 도구들을 꺼내 응급처치에 나서는 장면은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애 처음 보는 의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허임의 모습 역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묘한 기류가 흐르는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이 만나게 되는 특별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속 장면은 조선에서 서울로 400년의 시간을 넘어 온 허임이 정처 없이 걷다가 한 클럽 앞에서 최연경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다. 서울과 조선 의학남녀의 첫 만남답게 응급 환자가 발생하게 되고, 침술을 행하려는 허임과 이를 막아선 최연경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게 된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이자 허임과 최연경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강렬한 매력이 짜릿하게 맞부딪치게 되는 장면이다.

특히 허임과 최연경의 첫 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상상초월의 조선왕복 메디활극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서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허임과 최연경의 티격태격 신통방통 케미와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협진 콜라보는 기존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짜릿한 재미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김남길과 김아중 역시 이 첫 만남을 극 초반의 하이라이트이자 명장면으로 선택했기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조선과 서울, 한의학과 서양 의학이라는 극과 극의 차이를 가진 허임과 최연경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는 장면이다. 조선과 서울을 오가며 펼쳐질 허임과 최연경의 좌충우돌 메디활극이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로 올 여름 시청자를 찾는다.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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