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이어지는 폭염에 보이그룹 빅스 엔이 쓰러지고 말았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과 대중 모두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아이돌을 향한 동정심도 고개를 들었다.
빅스 엔은 9일 오후 경주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서 무대를 선보이던 중 실신했다.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춤을 추다 정신을 잃은 것.
소속사 젤리피쉬는 이 같은 원인을 '더위'라고 말했다.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발생한 일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빅스는 최근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국 단독 투어를 마치고 개인 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후 다양한 해외 스케줄 참여를 준비 중이다. 향후 엔의 스케줄은 논의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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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기자 y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