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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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오늘(10일) 개막…'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기사입력 2017.08.10 07:06 / 기사수정 2017.08.10 07: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오늘(10일) 개막한다.

10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최되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배우 이하늬와 정상훈의 사회로 이근규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배우 한지민을 비롯해 국제경쟁부문의 심사를 맡을 국내외 심사위원 5인(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 영화제작자 스 난셩, 영화음악감독 한노 요시히로, 영화감독 최동훈, 배우 계륜미)과 더불어 개막작 '장고' 감독 에티엔 코마 등이 내한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 약 30여 명의 국내 영화감독 및 배우들이 함께 하며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첫 수상자로 선정된 카와이 켄지, 영화제 기간 중 이틀 간 시네마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를 보여줄 무성영화 전문 연주자 스티븐 혼도 개막식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원스', '서칭 포 슈가맨', '치코와 리타', '프랭크', '에이미', '하늘의 황금마차' 등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영화를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창구가 돼왔다.

전 상영작이 음악영화로 구성된 독특함을 지니고 있으며, 영화 프로그램과 청풍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함께 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제천시 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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