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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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첫등장, 만취상태로 진상 부렸다 '유이 분노'

기사입력 2017.08.09 22: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유이가 함 받는 날 진상을 부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1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강수진(유이)가 함 받는 날 진상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술을 마시며 옆집에 사는 강수진을 몰래 지켜봤다. 결혼을 일주일 앞둔 강수진은 한복을 입고 함을 기다리고 있었다.

봉필은 "내 가슴에 담은 사랑은 독배처럼 쓰다"면서 강수진의 결혼에 속이 쓰려 술만 마셔댔다. 알고 보니 봉필은 오래 전부터 강수진을 짝사랑해 왔다.

봉필은 "함 사세요"라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짜증을 내더니 급기야 "시끄러워서 못 살겠네. 남의 동네에서 왜 고성방가야"라고 괜히 끼어들었다.

만취한 봉필은 계속 진상을 부렸다. 그때 강수진이 "야"라고 봉필을 부르며 등장해서는 봉필을 죽일 듯한 눈빛으로 노려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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