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비투비 정일훈이 만났다. 레인보우 해체 후 첫 음악적 행보를 나선 지숙과 다년간 음악적 역량을 펼쳐 온 정일훈이 만난 '배시시'가 또 한번의 컬래버 열풍을 이끌 수 있을까.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지숙은 그룹 해체 후 지난 2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JTBC '차이나는 클라스', MBC 뮤직 '아이돌 투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활약했던 지숙은 8월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아이돌 그룹을 벗어나 솔로 활동으로 서는 첫 음악적 행보이기 때문.
지숙의 솔로 앨범에는 비투비 정일훈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정일훈은 데뷔 때부터 랩메이킹, 작사, 작곡, 편곡 등의 재능을 보여 음악적 역량을 펼친 싱어송라이터형 아이돌.
특히 지난 3월 발표한 10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무비'(MOVIE)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숙과 정일훈은 지숙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배시시'로 만났다. 정일훈은 곡에 목소리를 얹은 것은 물론, 작사 참여에도 이름을 올려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6월 MBC '복면가왕'에 내 마음의 오아시스로 출연해 청아한 목소리와 탁월한 완급조절로 이뤄진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지숙. 지난 9일 녹음 현장을 공개하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가요계를 또 한번 밝게 물들일 컬래버레이션 곡 '배시시'가 온다. 신선한 조합으로 손 꼽히는 지숙과 비투비 일훈의 협업이 과연 어떤 곡을 완성해냈을 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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