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사업가 겸 뮤지션과 결혼한다.
나인뮤지스를 탈퇴하고 홀로 활동 중인 문현아는 오는 9월3이 7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현아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172cm의 큰 키를 자랑해 나인뮤지스가 '모델돌'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섹시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약 6년간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 만료로 자연스럽게 팀을 탈퇴했다. 당시 문현아는 "문현아가 갖고있는 색을 조금씩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후 문현아는 솔로 뮤지션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대한극장', '크리켓송', 'Remedy Take 2' 등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큰 도움을 주긷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오는 11일엔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이유애린과 콜라보레이션 음원 '둥둥'도 발표한다. 향후 문현아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음악적 결과물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문현아의 남자친구이자 예비신랑은 사업가 겸 뮤지션이다. 개인적으로 유통업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문현아의 음악적 행보를 돕고 있다. 두 사람은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까워졌고, 그 과정에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문현아는 오는 9월 3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되며 스몰 웨딩 형태로 이뤄진다. 결혼식엔 나인뮤지스 멤버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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