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진행한 클로이 모레츠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로이 모레츠는 "6세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며 "그동안 외모 지적을 비롯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한 남자 배우와의 일화를 전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15세 때 함께 영화를 찍던 한 남자 배우에게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가 '너는 너무 크고 거대하다. 내 인생에서 너와 데이트 하는 일은 없을 거다'고 말했다"며 "어린 나이였는데 정말 큰 상처가 됐다. 그는 현장에서 날 울린 유일한 배우다"고 설명했다.
다만 클로이 모레츠는 당시 찍던 영화, 상대 배우의 실명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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