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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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학교 2017' 김정현의 빗속 고백, 시청자 마음도 "떨려"

기사입력 2017.08.08 23:39 / 기사수정 2017.08.09 07: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렇게 웃지 마, 떨려" 김정현이 김세정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8회에서는 징계를 받은 송대휘(장동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운(김정현)은 라은호(김세정)가 송대휘를 계속 신경 쓰자 "송대휘 얘기 좀 그만해"라며 질투했다. 또한 송대휘와 라은호가 팥빙수 약속을 잡는 모습을 본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팥빙수 먹지 마"라고 투정을 부렸다.

현태운은 라은호를 향한 감정에 혼란스러웠다. 이에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다가가며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아무런 감정도 아니라며 애써 부인하려 했지만, 돌아선 현태운의 심장은 두근거렸다.

이후 현태운은 라은호의 가게에서 치킨을 시키고, 또 시켰다. 라은호가 보고 싶었다. 쿠폰 10장을 모으면 치킨 한 마리를 더 준다는 말에 현태운은 좋아했다. 한 번이라도 라은호를 더 볼 수 있어서.

다음날 하굣길에 갑자기 비가 내렸고, 현태운, 라은호는 비를 피하기 위해 달렸다. 라은호는 현태운이 비를 막아주려 가방을 들자 환하게 웃었다. 그러자 현태운은 "그렇게 웃지 마. 떨려"라며 라은호에게 다가갔다.

한편 송대휘는 교무실에 침입해 시험치를 훔치려 했다고 자백했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라은호, 현태운의 징계를 철회해달라고 말하기도. 송대휘는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홍남주(설인아)에게 보여주게 됐다. 하지만 이후 홍남주가 그동안 해온 거짓말을 알게 됐고, 이별을 고했다. 두 사람이 이대로 헤어지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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