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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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스' 미나♥류필립, #17살 #곰신 #자녀계획(ft.류필립母)

기사입력 2017.08.09 06:50 / 기사수정 2017.08.08 22:3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현실커플 미나와 류필립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 커플 실화임? 솔로오열' 특집으로 꾸며져 이파니, 서성민 부부와 미나, 류필립 커플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17살 나이차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미나와 류필립이 첫 만남부터 자녀계획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나는 처음부터 "달달한 애정 표현으로 염장 지르더라도 미워하지 말아달라" 부탁을 해 MC들의 분노를 샀다.

이어 류필립은 미나와 처음 만났던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 태헌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류필립은 "미나와 그곳에서 처음 만났고 첫 눈에 반했다"며 "생일파티 끝나자마자 미나에게 가서 고백했다"고 전했다. 또 류필립은 "내 이상형이 흑진주 피부에 인형 같은 외모, 운동 잘하는 여자인데 미나가 완벽하게 이상형에 맞는다"고 전했다.

미나는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1~2명 아니면 그냥 쌍둥이를 원한다"며 "류필립이 평소에 아이를 많이 낳고 싶어 했는데 요즘은 안 낳고 그냥 여행이나 다니며 살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류필립은 "미나가 처음엔 이해가 잘 안됐는데 이후 생각해보니 우리끼리 행복해도 되겠더라"고 전했다.  

미나는 "어머니가 류필립과의 교제를 알고 '동네 창피해서 못 살겠다'고 했다"라며 어머니가 교제를 반대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근데 동생들은 너무 좋아했다"며 "둘째 동생 남편이 나랑 동갑인데 류필립에게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필립은 "어머니가 미나와의 교제 사실을 기사로 알았다"고 전했다. 류필립은 MC들의 요청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어 스튜디오에 류필립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에 모두가 놀랐고 류필립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류필립 어머니는 "처음에 '미나를 왜 사귀었을까'라고 생각했다"라며 "걱정을 했지만 미나를 보자마자 이해를 했다"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네 명의 MC들이 시청률 1%의 공약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1% 이상이 되면 비키니를 입고 수중 토크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네 명의 MC들은 물에 발을 담그고 토크를 이어나갔고 한 명씩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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