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떠나보고서' 권현빈의 애교 작전이 통했다.
8일 처음 방송된 온스타일 '떠나보고서'에서는 모델 권현빈이 100만 원의 예산을 가지고 아프리카 케냐로 여행을 떠났다.
권현빈은 190달러로 마사이마라 투어를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권현빈은 "제발 내 인생을 구해달라"며 눈빛으로 애원했고 "나는 한국에서 유명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여행사 직원은 권현빈이 원하는 가격대의 자리를 찾아줬고 "다음에는 꼭 친구들과 오라"고 말했다.
권현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 작전은 애교는 어느 나라에서나 통한다는 것이었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떠나보고서'는 출연진이 예산 100만 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한다. 적은 예산으로는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의외의 여행지 선정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여행팁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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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