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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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인천간 팬 들 경기 종료 후 장외에서 충돌

기사입력 2008.10.04 19:40 / 기사수정 2008.10.04 19:40

문용선 기자

[엑스포츠뉴스=문용선 기자] 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7시경 90분간의 혈전을 마치고 끝이 났다. 

하지만, 양팀 일부 팬들은 경기 후에도 대립을 멈추지 않았다. 

양팀의 일부 서포터즈들은 7시 20분경에 인천 서포터즈가 위치하는 N 석 출입구 앞쪽에서 충돌했다. 격앙된 상태의 양팀의 팬들은 물리적으로 충돌까지 일으켰고, 경찰이 제지에 나서면서야 사태가 진정됐다.

서울팬들은 인천을 ‘도둑놈 인천’, ‘승점자판기’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고, 인천팬들은 ‘잘 가라 패륜아’라는 노래를 부르며 맞섰다. 

결국, 약 25분 가까이 대치하던 양팀의 팬들은 대립을 멈추고, 자진 해산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문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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