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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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워너원 김재환, 개인 연습생의 롤모델→톱 아이돌 성장

기사입력 2017.08.08 15:14 / 기사수정 2017.08.08 15:1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김재환이 새 둥지를 마련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환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종영한 직후부터 CJ E&M 측 관계자들과 전속계약 여부를 논의해 왔다.

그러다 최근 이번 워너원 활동이 끝난 후 CJ E&M과 손잡고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여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 김재환은 잡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으나, 김재환은 '프로듀스101'에 참여하며 함께 호흡하고 가까이 지냈던 CJ E&M과 한배를 타기로 했다.

이로써 개인 연습생들의 희망이자 롤모델이었던 김재환은 대형 기획사를 등에 업은 톱 아이돌로 한단계 성장하게 됐다.

김재환이 계약을 맺은 CJ E&M에는 SG워너비, 다비치, 헤이즈, 에릭남, 로이킴 등이 속해 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여러 가수들이 포함돼 있는 만큼, 김재환 역시 솔로로 활동할 땐 화려한 아이돌이자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워너원에서도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메인 보컬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김재환은 지난 7일 워너원 멤버로 정식 데뷔를 알렸다.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 쇼콘'은 약 2만명의 팬들이 가득 찬 상태에서 성료됐다.

앞으로 김재환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음악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우선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를 진행한 후 10일 생방송 무대에 참석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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