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김정현이 징계를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7회에서는 교육청에서 감사를 나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운과 교장 양도진(김응수)이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수학경시대회 답안지를 미리 받아봤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현태운이 직접 찍은 것으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교육청에서는 조사가 들어갔다. 이사장이자 현태운의 아버지 현강우(이종원)는 일단 현태운부터 징계를 주라고 밝혔다. 이에 현태운은 "수학경시대회는 다시 열리는 거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제가 징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누군가 책임을 지셔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현태운에게 징계를 내린다는 공지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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