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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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4인방, 정년퇴임 센터장과 이별에 '폭풍눈물'(종합)

기사입력 2017.08.07 21: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시골경찰' 4인방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4회에서는 순경 생활에 완벽 적응한 배우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용담치안센터 센터장과 시골경찰 4인방은 업무 시간에는 찰떡 경찰 케미를, 휴식시간에는 장난도 치며 아빠와 아들 같은 부자(父子) 케미를 선보이며 남다른 관계를 쌓아왔다.

이날 하루 업무를 마치고 퇴근 전, 마무리 브리핑을 진행하던 용담치안센터 센터장은 할 말이 있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다. 그는 "여기 오셔서 고생 많았고, 오늘 야간근무는 없다. 내가 지금껏 체험했던 것을 빠르게 알려주다보니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게 됐다. 그 점 이해해달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사람은 올 때와 떠날 때를 잘 구분해야 하는데 사실은 내가 오늘 경찰 근무 마지막이다. 이달 30일로 정년 퇴직을 하고 내일부터는 휴가를 간다. 아침에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데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업무를 마치고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이별을 맞게 됐음을 전했다.

센터장은 "어디 가서도 잊지 마시고, 경찰이라는 자부심을 마음 속으로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과 만나자마자 이래서 아쉬움이 많은데 고맙고 즐거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이 많은 맏형 신현준을 비롯해 오대환, 최민용은 끝내 폭풍 눈물을 흘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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