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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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아론 카터, 양성애자 선언 후폭풍? 여자친구와 결별

기사입력 2017.08.07 16:48 / 기사수정 2017.08.07 16:48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팝가수 아론 카터가 여자친구인 매디슨 파커와 결국 결별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인 E 뉴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아론과 매디슨이 서로 결별을 선언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론 카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아론과 매디슨은 서로 사랑했지만 끝내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이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한 개인의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서로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며 최근 아론이 발표한 성명은 이번 결별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론 카터는 여자친구와 결별을 선언하기 전날인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주변에 있었던 남자들에게도 이성적 감정이 생겼고, 17살 이후 남성과도 사귄 사실이 있다"라며 그의 성 정체성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이런 내 감정에 대한 실망감은 전혀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론 카터는 10대부터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하이틴 스타로, 인기 보이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의 동생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연인이었던 매디슨 파커는 미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아론 카터의 대변인 측은 "앞으로 아론 카터는 음악 활동에만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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