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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 "드라마 첫 주연, 떨리지만 뜻 깊은 시작"

기사입력 2017.08.07 15: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의 첫 촬영 소감과 포스터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14일 첫 방송하는 ‘꽃피어라 달순아’에 출연하는 송원석의 비하인드 컷과 함께 첫 촬영 소감이 공개됐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기존의 아침드라마와는 달리 젊은 배우들의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청춘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아낼 드라마다.

송원석이 맡은 정윤재는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친모 사망 이후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된 정선기(최재성 분)의 혼외자로, 무뚝뚝한 아버지와 냉담한 새어머니 사이에서 마음 둘 곳 없어 방황하던 어린시절 은솔을 만나 삶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이다.
 
공개 된 사진 속 송원석은 진중한 모습부터 순수한 미소를 머금은 모습까지 정윤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밝은 수트의 통바지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 해 내는 모습은 마치 오랜 사진을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지난 6일 완벽한 호흡 속에 첫 촬영을 마친 송원석은 “드디어 꽃피어라 달순아 첫 촬영을 시작했습니다”라고 포문을 열며 “이렇게 큰 역할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굉장히 떨렸습니다. 하지만 신창석 감독님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을 이끌어 주시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할지 방향성을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작 이었습니다”라며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윤재라는 캐릭터에 빠져들어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꽃피어라 달순아 파이팅!“이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송원석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짧지만 능청스러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14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타하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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