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역 배우 신은수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합류한다.
7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신은수는 '인랑'의 출연을 확정했다. 신은수가 연기할 캐릭터는 빨간모자소녀 역으로,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함께 하게 됐다.
앞서 '인랑'은 강동원과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를 비롯해 특별출연하는 허준호 등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지난 해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데뷔해 강동원과의 호흡으로 주목 받았던 신은수는 '인랑'을 통해 다시 한 번 강동원과 한 작품에 출연한다.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SF액션. 2018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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