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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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메이저리그 시구 소감 "개인적으로 큰 영광"

기사입력 2017.08.07 11: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장동건이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장동건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 야구장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LA다저스의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아리랑TV데이를 맞아 이뤄진 것.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장동건은 시구에 앞서 아리랑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소 열렬한 야구팬으로 알려진 장동건은 과거 인터뷰 당시에도 류현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류현진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었던 소감 등을 밝히기도 했던 것. 장동건은 현재 연예인 야구단에서도 활동 중이다. 

또 장동건은 2009년 SK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당시 SK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멋진 와인드업 포즈를 선보이며 야구팬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매 시구마다 주목받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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