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아내에게 제작진의 만행을 일렀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의 입방정 당일치기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동구 팀과 안 동구 팀으로 나뉘어 탁구대결을 했다. 진 팀은 다음 장소까지 에어컨이 없는 차로 이동해야 했다.
탁구대결 결과 동구 팀이 패배했다. 동구 팀의 차태현, 윤시윤, 정준영은 68km에 달하는 거리를 에어컨 없이 가야만 했다.
차태현은 더위에 지친 나머지 여기저기에 고자질을 하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아내로부터 메시지가 오자 카메라를 향해 "일용아 너 이러다가 우리 마누라한테 혼난다. 열받았어 지금"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유일용 PD에게 "지나가다가 우리 마누라 조심하라. 뭐하는 짓이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일용 PD는 웃음을 터트리며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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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