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이지훈을 산업스파이로 만들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3회에서는 구세경(손여은 분)이 설기찬(이지훈)을 위기에 빠트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세경은 아들 조용하를 빌미로 김은향(오윤아)을 협박했다. 결국 김은향은 조용하의 병세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포기했다.
이후 구세경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루비화장품을 저격했던 신생 화장품 기업의 대표라는 사실이죠. 산업스파이 신고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해서 형사 처벌은 하지 않는 걸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양달희(다솜)에게 받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구세경은 설기찬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자들은 산업스파이로 설기찬을 지목했다. 게다가 구세경은 "먹어도 전혀 유해하지 않습니다"라며 화장품을 직접 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