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알렉시 오간도의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한화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인 4일 선발로 KIA 헥터 노에시, 한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나선 가운데 한화가 7-3으로 KIA를 꺾었다.
그리고 4일 퓨처스리그에서는 오간도가 선발 등판해 실전 점검을 가졌다. 옆구리 근육통으로 지난 6월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오간도는 재활 과정을 거친 뒤 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군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 3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47개의 공을 던졌다.
5일 경기 전 만난 이상군 감독대행은 "몸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 다음주에 무조건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날짜면 정하면 된다"면서 "어제 던졌기 때문에 얼마나 휴식을 취한 뒤 올라올 지는 본인과 이야기를 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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