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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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김태형 감독 "타선이 초반부터 상대 적극 공략한 덕분"

기사입력 2017.08.04 22: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누르고 5연승을 질주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팀간 9차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두산은 LG와의 승차를 3으로 벌린 것과 동시에 55승째를 마크했다.

선발 마이클 보우덴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타선은 도합 16안타를 때려내며 11득점을 합작했다.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최주환이 3안타(1홈런) 3타점, 박건우가 5타수 4안타로 돋보였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상대 선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보우덴도 초반 흔들렸으나 6회까지 책임지며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라며 "이어 나온 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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