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빵순이' 김연아 후원에 나서

뚜레쥬르, 김연아 선수가 직접 고른 '김연아빵' 출시

[엑스포츠뉴스 = 조영준 기자] CJ푸드빌(www.foodvill.com)이 운영하는 뚜레쥬르(www.tlj.co.kr)가 '피겨 여왕' 김연아를 본격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김연아 빵'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미 알려진 대로 빵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빵 매니아이다. 뚜레쥬르는 김연아를후원하고 빵을 유난히 좋아하는 김연아를 위해 특별히 '김연아 빵'을 출시했다. 특히 '김연아 빵'은 뚜레주르가 선보인 다양한 빵 중, 김연아가 특별히 좋아한 빵 두 가지를 골라서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뚜레쥬르는 세계적인 피겨 선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성장한 김연아를 후원하기 위해 특별히 '김연아 빵'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뚜레쥬르는 추후 연아빵 판매 금액의 일부를 공익사업에 기증하는 등 김연아 선수와 함께 다양한 공익 활동도 진행 할 예정이다.

뚜레쥬르에서 출시한 '김연아빵'은 총 2종. 김연아 스스로가 가장 입맛에 맞아하고 좋아한 빵으로서 '연아의 우리밀 고구마크림빵'과 '연아의 카야번'이다.

우리밀 고구마크림빵은 토종 밀로 만든 밀가루를 사용한 우리밀과 식이섬유가 함유돼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선보이는 웰빙빵으로, 빵 사이사이에 고구마크림이 들어가 마치 고구마케익을 먹는 듯 달콤하고 부드러워 김연아 선수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가격은 1,300원.

이국적인 풍미의 '연아의 카야 번'은 싱가포르 전통 잼인 카야잼을 넣어 부드러움을 한층 더 살린 제품. '카야'잼은 코코넛밀크와 계란, 허브의 일종인 판단잎을 주 원료로 해 향그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제공한다. 가격은 1,200원.

 뚜레쥬르는 '김연아 빵'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김연아빵’ 구매 고객이 영수증에 있는 응모번호를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에 등록하면 총 241명에게 추첨을 통해 중국에서 직접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파이팅 김연아 그랑프리 북경 응원단 패키지'와 뚜레쥬르 상품권, 카야잼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확률은 응모횟수가 많을수록 높아진다.

 또한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김연아 빵' UCC 동영상을 활용한 '움짤'을 등록한 응모자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8작품을 선정, MP3 플레이어와 뚜레쥬르 상품권을 전달한다. 뚜레쥬르 홈페이지에 있는 김연아 UCC 및 메이킹 필름, NG 장면 등을 자신의 블로그, 미니홈피로 스크랩 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사업을 펼친 뚜레주르의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겨선수인 김연아를 후원하기 위해서 '김연아 빵'을 출시하게 되었다. 빵 매니아인 김연아와 함께 공익사업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김연아 (C) 뚜레주르 뉴스]

조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