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살인마 리퍼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시청률이 소폭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유료가구기준 평균 3%, 최고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8%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 2049 시청률은 평균 2.4%, 최고 2.8%.
이날 '크리미널마인드'에는 강기형(손현주 분)과 살인마 '리퍼'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시작,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전의 연속 속에 살인마 리퍼의 정체는 리퍼의 마지막 살인 사건 피해자 김용철(김원해)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극 말미, 김용철의 탈옥 뉴스와 함께 자해를 하며 소름끼치게 웃는 그의 얼굴은 '리퍼'와의 대결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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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