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SBS 'K팝스타' 출신과 홍대 인기 인디밴드 출신들이 의기투합해 결성된 4인조 밴드 'The Rose(더 로즈)'가 8월 3일 전격 데뷔한다.
더 로즈는 우성(일렉 기타/메인 보컬), 도준(건반/메인 보컬), 재형(베이스), 하준(드럼) 4명으로 구성됐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하는 실력파 신예 밴드 그룹이다.
‘K팝스타 시즌 1’에서 매력적인보이스로 심사위원 양현석과 보아로부터 ‘한국에는흔치 않은 목소리’라는 코멘트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던 김우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더 로즈는 데뷔 전 버스킹과 각종 공연을 통해 자작곡으로 공연을 진행하면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밴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더 로즈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Sorry'에도 그 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Sorry'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권태로움에 저지른 이별을 후회하면서 그때의 소중함과 지나간 일들에 대해 그립고 미안한마음을 담은 내용이며 '브리티시 팝(British Pop)' 사운드를기반으로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또한, 심플한 악기구성으로 우성과 도준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강조하여 더 로즈만의 음악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지난달 27일부터 공식SNS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소식을 알린 더 로즈는 3일 정오, 첫 번째 싱글‘sorry’를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을 통해서 발매하면서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더 로즈는 3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sorry’데뷔 무대를 이어서 오는 6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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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