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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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프듀2' 출연전, 사람들의 시선 두려웠다"

기사입력 2017.08.02 15:5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사무엘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사무엘 솔로 데뷔앨범 'SIXTEEN'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무엘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전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 했었다. 관객이 어떤 생각을 할까라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컬도 많이 부족했고, 실력적으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프로듀스101' 후에는 긴장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됐다. 사람들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함께 연습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하고 춤을 추라고 조언을 했었는데, 정말 즐겁고 두렵지도 않았다. 그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타이틀 곡 '식스틴'은 사무엘의 나이인 '열여섯'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 트로피컬 사운드를 접목시킨 팝 댄스곡이다.

16세의 나이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싱어송라이터 크리스 브라운은 사무엘의 음악적 롤 모델이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뮤지션이다. 우연하게도 사무엘의 데뷔 나이가 그와 같은  16세다. 이 귀한 우연이 사무엘에게 평행이론의 필연적 인연이 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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