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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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프듀2' 탈락 아쉽다, 샤워하며 눈물 많이 흘려"

기사입력 2017.08.02 15:30 / 기사수정 2017.08.02 15: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사무엘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사무엘 솔로 데뷔앨범 'SIXTEE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무엘은 "엠넷 '프로듀스101' 파이널 무대에서 탈락했을 때는 좀 아쉬웠다. 다 끝나고 작가, PD님과 인사하고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며 눈물이 많이 나오더라. 아무래도 열심히 해온 만큼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 속상했던 것 같다. 이후부터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며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구들이 '너무 아쉽다. 왜 떨어졌냐'고 위로해줬다.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타이틀 곡 '식스틴'은 사무엘의 나이인 '열여섯'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 트로피컬 사운드를 접목시킨 팝 댄스곡이다.

16세의 나이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싱어송라이터 크리스 브라운은 사무엘의 음악적 롤 모델이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뮤지션이다. 우연하게도 사무엘의 데뷔 나이가 그와 같은  16세다. 이 귀한 우연이 사무엘에게 평행이론의 필연적 인연이 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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