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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죽사남' 최민수x강예원, 시장 데이트로 관계 변화 시작

기사입력 2017.08.02 15: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최민수와 강예원의 화기애애한 장터 데이트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되는 ‘죽어야 사는 남자’ 9, 10회에서 지영 A(강예원 분)는 우연히 만난 백작(최민수)에게 길을 안내해 주게 되면서 함께 장터 데이트에 나서게 된다.

앞서 백작과 ‘지영 A’는 서로 만취한 상태에서 절대 잊지 못할 첫 만남을 하게 된 후 서로를 악연이라 여기고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잔뜩 신이 난 채로 앞장서서 백작과 ‘압달라’(조태관)를 장터로 안내하고 있는 강예원의 모습이 눈에 띈다. 마치 런웨이에서 워킹을 하고 있는 듯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터 워킹’을 선보인다. 이와는 반대로 낯선 풍경에 잔뜩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아이처럼 졸졸 그를 따라가는 최민수와 조태관이 눈길을 끈다.

번데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 강예원을 부러운 듯 입을 벌리고 쳐다보고 있는 최민수는 왠지 모를 귀여움이 느껴진다. 화려한 패턴 무늬가 돋보이는 앞치마를 착용하고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돌게 만드는 장터 먹거리들 앞에서 시종일관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듯 보인다.

강예원 앞에서는 이상하게도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가 아닌 순수하고 장난끼 넘치는 어린아이처럼 변하는 백작과, 악연으로 시작된 인연 앞에서 세상 가장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신나게 장터 먹거리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강예원은 상상 이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백작과 ‘지영 A’의 장터 데이트는 드라마 전개에 있어서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다. 중요한 장면인 만큼 두 배우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미 첫 만남에서 보여진 것처럼 최민수와 강예원은 서로 여러 번 작품을 해본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케미가 완벽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 두 배우 모두 힘들고 지쳤을 텐데도 힘든 내색 없이 작품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다”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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