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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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23만 돌파…여름 극장가에서 보여준 입소문의 힘

기사입력 2017.08.02 11:41 / 기사수정 2017.08.02 11: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여름 극장가를 로맨스로 물들이며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는 '내 사랑'(감독 에이슬링 월쉬)의 흥행 뒷심이 화제를 모은다.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한창 전쟁 중인 여름 극장가에서 '내 사랑'은 평일 좌석점유율 34.7%(8월 1일)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개봉 4주차에 모든 수치에서 역주행을 펼치고 있는 '내 사랑'은 전체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고, 다양성영화로는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는 4주 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관객수증감율 또한 눈에 띈다. '내 사랑'은 무려 24%의 관객 증가세를 보여 흥행 역주행의 현주소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속속 개봉하는 여름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도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 분)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영화로 지난 달 12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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