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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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워너원과 선의의 대결, 방송국에서 만나자"

기사입력 2017.08.02 11:26 / 기사수정 2017.08.02 11:2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워너원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앤오프 데뷔 앨범 'ON/OFF' 쇼케이스가 열렸다.

온앤오프가 출격하는 시기에는 워너원 등 다양한 보이그룹이 함께 데뷔한다.

이에 대해 온앤오프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시청하면서 '정말 잘하는 연습생이 많구나. 배울 사람이 많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분들과 선의의 대결을 하고 싶다. 서로 배우면서 같은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배려하며 경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나도 팬이 됐다. 우리도 노력해서 좋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라운은 "워너원 박지훈과 같은 학교 친구다. 그래서 더 관심있게 프로그램을 봤다.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다. 멋지게 데뷔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직접 만나서 축하한다고 말해줬다. 조만간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는 B1A4와 오마이걸 등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신예다.
 
온앤오프라는 이름은 느껴지는 낯선 느낌처럼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무대 위 강렬한 ON 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의 반전이 있는 매력을 보여주며 이제까지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일방통행같은 팬 문화가 아닌 특별한 소통을 암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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