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예 송강이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송강은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우주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송강이 연기 할 김우주는 정화영(이일화 분)의 둘째 아들이자 정태영(온주완)의 이부동생이다. 덩치는 운동선수처럼 크고 실제 유도부에 소속돼 있지만, 엄마 몰래 셀프 네일 아트를 즐겨 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고등학생이다.
송강은 지난 3월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에서 백진우 역으로 데뷔한 신예다. 극 중 여주인공 소림(조이 분)을 짝사랑하는 아련한 눈빛 연기와 청량한 매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큰 키, 다부진 어깨, 만찢남 얼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은 송강이 두 번째 작품인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송강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유도, 손뜨개,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기술들을 배우고 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정말 많이 나오시는데, 함께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다. 방송에 누를 끼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9월 2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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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