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냄비받침'이 손혜원 의원과 나경원 의원을 향한 관심 속에서도 시청률은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냄비받침'은 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4%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냄비받침'은 지난 6월 2.4%로 시작한 이래 줄곧 2~3%를 오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냄비받침'에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나란히 출격했다. 여당과 야당의원이 함께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 손혜원 의원은 "닥치세요"발언을 비롯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고 나경원 의원도 자신의 정치사를 가감없이 털어놓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걸크러시'의 출격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들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성은 잡았지만 시청률은 떨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냄비받침'은 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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