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과 신세경이 이별을 예감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10회에서는 하백(남주혁 분)과 윤소아(신세경)가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백은 윤소아에게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무라(정수정)가 하백에게 전화를 걸었고, "주동이 돌아왔어"라며 말했다. 윤소아는 "깨어났대요?"라며 주동(양동근)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눈치챘다.
윤소아는 하백을 신들이 있는 곳까지 차로 데려다줬고, "이제 끝이 보이네요. 그 돌 찾으면 나도 구경시켜줘요"라며 태연한 척했다. 그러나 윤소아는 하백과 헤어진 뒤 '어차피 당신들 눈에만 보이겠지만'이라며 이별을 예감했다.
이후 윤소아는 하백에게 키스하기 전처럼 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하백은 윤소아의 선물을 사기 위해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또 하백은 윤소아가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자 전화를 걸었다. 윤소아는 병원에서 신후예(임주환)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 신후예가 도착했다. 윤소아는 "신 대표님"이라며 다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하백은 남수리(박규선)에게 돈을 빌려 윤소아에게 향했다.
특히 신후예는 윤소아를 하백으로 착각해 공격할 뻔했다. 신후예는 뒤늦게 정신을 차렸고,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이때 하백이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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