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숀리의 반전 매력이 빛났다.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이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를 초대해 지옥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최근 부쩍 살이 오른 윤정수를 위해 함께 홈 트레이닝을 하던 김숙은 숀리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윤정수와 첫 만남을 가진 숀리는 잠시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몸무게를 공유하며 공통점을 찾았다.
이후 본업으로 돌아가 윤정수의 뱃살을 잡는 저승사자로 돌변했다. 그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가르쳐주며, 지옥 훈련을 시작했다. 숀리의 트레이닝을 따라하던 윤정수와 김숙은 몸보신을 위해 밥상을 차렸다.
건강식 밥상이라던 윤정수, 김숙 부부의 밥상 위에는 닭강정과 짜장라면 등 고칼로리 음식들이 즐비했다. 그런데 숀리는 이들 부부에 휩쓸려 '폭풍 먹방'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숀리의 반전 매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운동 직후 몸무게를 잰 결과, 89.9kg을 기록했던 숀리의 몸무게는 먹방 직후 91.0kg으로 증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록 몸무게는 늘어났지만, 봉인해제 된 숀리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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