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1일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체조선수 손연재 커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최종훈이 자신의 SNS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날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종훈이 일본 팬미팅에서 직접 결별을 언급했다고 하더라. 결별한지는 2주 정도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 전, 최종훈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올린 사진은 손연재와 이별 후 찍은 사진으로 보이며 공개된 사진 속 최종훈은 굳은 표정으로 부채를 들고 얼굴 '반쪽'을 가리고 있다.
그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힘내세요", "화이팅하세요" 등 응원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당시 교제 3개월째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종훈은 최근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에 나와 손연재에 대한 얘기까지 꺼냈지만 얼마 안 돼 결별을 선언하게 됐다.
한편 최종훈이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26, 27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FT아일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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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