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워너원이 tvN 'SNL9'에 출연한다. 워너원 편의 방청신청이 시작되자마자 벌써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쯤되면 워너원 열풍을 넘어 돌풍이다.
워너원은 '워너원 고', '해피투게더3' 등을 통해 앨범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 워너원의 'SNL9' 출격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코너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내려놓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기 때문.
또한 매주 토요일 본방송이 되기 전 금요일 사전진행되는 녹화에서 방청을 통해 직접 녹화현장에 참여할 수 있다. 방청 인원은 미리 방청 신청을 통해 랜덤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선발된다.
드디어 1일 워너원 편의 방청신청이 시작됐다. 이날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SNL9', 'SNL9 방청신청' 등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등장하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번 편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편은 기존의 'SNL9'과는 사뭇 다르다. 룰마저 바뀌었다. 'SNL9'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너원 편에 한해 바뀐 룰을 공지했다. 'SNL9' 측에 따르면 워너원 편 방청신청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한 아이디 당 한 번의 신청만 가능하다.
또 티켓 양도 또한 불가하다. 반드시 당첨된 아이디 본인과 동반 1인만 입장을 할 수 있다. 이에 신분증도 필참이다. 나아가 방청 신청 나이도 조정됐다. 기존 만 19세 이상만 가능했지만 이번부터는 만 15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해진 것. 나이제한은 워너원 편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유지된다. 'SNL9'이 녹화체제로 변경되면서 안정화가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처럼 'SNL9'에 출격준비를 마친 워너원은 오랫동안 지속됐던 룰을 바꿀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지녔다. 이뿐만 아니라 워너원은 오는 7일 고척돔에서 진행될 데뷔 프리미어 쇼콘 또한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파급력을 인정 받았다. 이에 워너원이 'SNL9'에서도 얼마나 많은 인원의 신청과 시청률로 다시금 이들의 화제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벌써 주목되고 있다.
한편 'SNL9' 워너원편은 오는 11일 녹화가 진행되고,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YMC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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