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작'이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5회 11.3%, 6회 1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4%, 12.5%)보다 각각 0.9%P 상승, 또 0.5%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이날 '조작'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이 언론을 통해 박응모(박정학)의 얼굴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권소라는 박응모(박정학)가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 10분만 있다 나가죠. 그 사람 그 많은 죄를 짓고도 아직도 멀쩡히 웃고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0분 그렇게 긴 시간 아닌 거 같은데요"라며 시간을 지체했다. 공지원은 우연히 권소라의 대화를 엿듣고 음성 녹음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석민(유준상)이 한철호(오정세) 사망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5.9%, 6.8%, KBS 학교 2017'은 4.2%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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