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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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람' 최수영 "이원근, 연상 여배우와 자주 연기하는 이유 있더라"

기사입력 2017.07.31 14:5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최수영이 심희섭, 이원근의 첫인상을 얘기했다.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2층 JTBC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최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 임현욱 PD가 참석했다.

최수영은 "또래와 로맨스 연기를 하는 게 처음이다. 또래와 알콩달콩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심희섭 씨와 연기하는 게 정말 현실 연애 같았다. 여자라면, 남자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기도 했다. 심희섭 씨는 연극에서 처음 봤다. 유약해보이는 아이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만나보니 오빠 같고 여자를 배려하는 진중한 매력도 있었다. 또 4차원 같은 성격도 있다.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이원근 씨는 연상의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 걸로 아는데 눈빛을 보면서 왜 연상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대형견 같은 이미지가 설렘을 유발했다. 애교 많은 연하남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방송국 예능 PD 이안(최수영 분)이 헤어진 남자친구 김진영(심희섭)이 사고로 세상을 뜨며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로맨스다.

내달 1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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